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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운정본당(주임 염동국 신부)은 14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다율리 498의 23에서 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신축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당은 대지 585평 연면적 311평 규모로 지상 3층 본건물과 별관으로 이뤄져 있다. 본관 1층에 사무실ㆍ교리실ㆍ식당ㆍ제의실ㆍ교사실ㆍ사목회의실이 있고 2층에 성전 3층에는 성가대석을 갖췄다. 컨테이너박스를 리모델링한 별관 1층에는 관리실이 2층에는 교리실과 성물판매소가 있다. 건축비용은 약 18억원이 들었다.
운정성당은 사면을 모두 유리로 시공하고 바닥은 나무목을 설치했으며 외부 십자가가 성전 안에서도 보이게 설치했다.
이한택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전 건립을 위해 천막성당에서 더위 추위와 싸우며 노력해 온 모든 신자들에게 감사한다 며 신자들 노고를 치하하고 여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오늘을 계기로 각 구성원이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 을 당부했다.
운정성당은 성전 선립을 위해 주임 신부가 직접 만든 성전건립기도문을 바치는 한편 바자ㆍ물건 판매 등을 통해 기금 마련에 힘써 왔다.
성프란치스코와 무명순교자를 주보로 모신 운정본당은 지난 2004년 2월19일 탄현본당에서 분리 설정됐으며 현재 1050가구 2950명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mksoph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