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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글라라 수도회(회장 최 데레사 수녀)는 6일 오후 2시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741-48에서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주례로 성 글라라 양양 수도원 축복식을 갖는다.
수도원은 연면적 760평 3층 건물로 피정객실과 외부 성당 강의실로 이뤄져있으며 시공은 삼양건설이 맡았다.
성 글라라 수도회는 성 프란치스코와 성녀 클라라의 영성에 따라 기도와 노동 복음 생활을 하면서 교회와 세상을 위해 봉헌한 수녀회다.
한국에는 1972년 제주도에 첫 수녀회를 설립해 진출했으며 회원 증가로 2001년 양양에 새로 부지를 마련 분가했다. 2001년 설립 당시 춘천교구에 관상수녀회가 없고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는 판단에 따라 북녘땅과 가까운 양양에 새 수도원을 마련한 것이다.
건축기금은 직접 만들어 판 양초 대금과 서울 광장동본당을 시작으로 41개 본당 모금과 7개 본당이 후원해준 예물로 절반씩을 마련했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