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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회 특권 아닌 자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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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 외무차관 조반니 라졸로 대주교

【바티칸 외신종합】 교황청 국무원 외무차관 조반니 라졸로 대주교는 6월 2일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중국 교회는 특권이 아니라 교회가 자신의 내부의 일을 행할 수 있는 자유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교회의 고유한 권한인 주교 임명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내정 간섭이라고 주장하는데 대한 응답이다.

라졸로 대주교는 이탈리아의 한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른 모든 나라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 교회는 특권이 아니라 자유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에만 해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청의 승인없이 2명의 주교를 임의로 임명한데 대해 공식적으로 비난했다.

라졸로 대주교는 “중국 정부 관리들은 교회 내부의 일, 특히 주교 임명에 대해서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회 내부의 일에 대한 존중은 현재 애국회에 대한 의무적인 복종과 교황과의 일치를 추구하는 교회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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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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