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복시성 절차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연극배우들이 교황을 자신들의 수호자로 지정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연극배우인 주세페 페라자씨는 최근 한 가톨릭 TV 방송에 출연, “우리는 요한 바오로 2세를 수호성인으로 모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전국 연극협회 회장인 페라자씨는 요한 바오로 2세의 희곡과 연극에 대한 관심을 주제로 한 책을 펴낸 바 있다. 이어 “연극 무대는 오늘날 너무나 무신론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수호자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