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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교회의 의장이며 마인츠 교구장인 칼 레만 추기경(왼쪽)을 비롯해 독일 가톨릭과 개신교 지도자들이 9일 뮌헨 성모 마리아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대회 개막 기념 기도회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는 월드컵 출전 32개국 축구복을 입을 어린이들이 참석해 거대한 축구공에 각 대륙과 나라를 표시하는 천 조각을 하나씩 붙여 지구본을 만들며, 이번 월드컵이 전세계 화합과 평화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레만 추기경은 이날 "이번 월드컵이 인종, 나라, 언어, 종교, 문화를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묶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뮌헨(독일)=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