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가톨릭교회, 부패 척결 선봉 나서야

마르티노 추기경, 국제회의서 강조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시티=외신종합】 가톨릭교회는 시민들 요구를 개인적 이익과 사적 수입보다 우선하는 경제를 증진하고 부패와 싸우는 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교황청이 후원한 국제회의에 참가한 이들이 지적했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후원으로 2~3일 열린 회의에 참가한 교회 지도자들, 정부 고문, 지역 비정부기구 대표, 세계은행 폴 울포위츠 총재를 비롯한 세계은행 및 유엔 관계자 등 전문가 80여명은 뇌물수수, 횡령, 인사 청탁 등 개인적 이익을 위한 권력 남용은 비윤리적이고 경제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가야할 몫들을 다른 곳으로 가게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은 3일 메시지를 통해 세계화로 부패가 더욱 심화하고 있어 세계화 노력이 커질수록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감시하고 제재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곳곳에서 교회 관계자들이 부패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부정한 행위에 대한 내부고발자로서 활동하기도 한다고 지적한 마르티노 추기경은 "교회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더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티노 추기경은 "교회는 부패와 그 악영향을 비난하는 것을 포함해서, 세계화적 부패의 암세포가 될 현상들과 맞서 싸우는 데 모든 종교적 도덕적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윤리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를 감시하고 처벌하기 위한 기존의 국제 제재 조치가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6-06-1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1

로마 5장 3절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