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외신종합】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의장 등 주요한 교황청 직책을 맡았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두아르도 피로니오 추기경의 시복 절차가 시작됐다.
이탈리아의 카밀로 루이니 추기경은 6월 23일 피로니오 추기경에 대한 로마 교구 차원의 시복 추진 절차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피로니오 추기경은 1998년 2월 5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로마교구에서 여생을 보냈다.
피로니오 추기경은 1920년 12월 3일 태어나 20세기의 격변기에 교황청의 중요한 직책들을 맡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측근에서 보필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4년 4월 8일 수도자성 장관으로 있던 피로니오 추기경을 평신도평의회 의장으로 임명, 이후 전세계 젊은이 사목과 관련해 교황의 가장 측근으로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