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신종합】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겸 이주사목평의회 의장 레나토 마르티노 추기경은 6월 22일 국제사면위원회가 낙태 합법화를 지지할 경우 그 신뢰도는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르티노 추기경은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 로이터 통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추기경은 국제사면위원회가 최근 200만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 지금까지 낙태 문제에 대해 견지해온 중립적 입장을 탈피해 낙태를 합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추기경은 “국제사면위원회가 낙태 합법화를 추진한다면 그것은 인권 수호라는 자신들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