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교구 풍암동본당(주임 조철현 신부)은 8일 광주시 서구 풍암동 227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700평, 건평 857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설계는 (주)건축사무소시공컨설팅이, 시공은 (주)기산종합건설이 맡았다. 지하1층은 교육관ㆍ 소성당, 지상 1층은 대성당과 성체조배실ㆍ 사무실, 지상 2층은 성가대석으로 꾸며졌다. 사제관과 수녀관은 부속건물에 마련했다.
지난해 3월 공사를 착공, 1년4개월만에 완공한 새 성전은 비좁은 대지면적을 감안,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성전 색유리화는 로사리오 기도, 예수 수난 14처를 형상화하고 있어 신자들이 경건한 분위기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본당 신자들은 성전건립을 위한 모금운동과 바자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왔다. 이와함께 묵주기도 1단에 콩 한알씩을 성당 입구에 마련된 병에 넣는 기도봉헌 운동을 전개하며 일치를 이뤄갔다.
2000년 8월 신설된 풍암동 본당은 현재 19구역 98개반으로 신자수는 1260가구(3280명)다.
김상술 명예기자 sangs1004@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