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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스페인의 앙헬 수키아 고이코에체아(사진) 추기경이 13일 마드리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89살.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마드리드대교구장 안토니오 바렐라 추기경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고인이 신자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교회에 깊은 사랑을 보여줬다고 추모했다.
1916년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난 수키아 추기경은 1940년 사제품을 받고 1946년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교의신학 및 윤리신학을 가르쳤다. 1966년 알메리아 주교에 임명됐으며 1973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대교구장을 거쳐 1983년 마드리드대교구장에 임명, 1985년 추기경에 서임됐다.
수키아 추기경 선종으로 추기경 수는 191명이 됐으며, 교황 선출권을 가진 80살 미만은 1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