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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박해의 진원지 광주대교구 곡성본당(주임 윤빈호 신부) 개축 축복식이 7월 22일 오전 11시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5구 425-1 현지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지난 1958년 정해박해(1827년) 진원지 곡성 옥터에 신설된 성당은 세월의 흐름 속에 부분적인 보수 공사를 통해 성당 형상을 유지해왔으나, 마룻바닥 일부가 꺼져가고 빗물이 스며드는 등 상황이 악화돼 올 4월 개축공사를 착공했다.
특히 정해박해 기념성당임을 감안 6.25때 미군 격납고로 쓰던 돔형 콘센트 골조를 활용하여 실내는 예수님의 갈비뼈를 형상화 하였으며, 쇠사슬에 묶인 예수님의 성상을 성당내에 설치하여 박해로 순교한 신앙선조들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성당 한 켠에는 옥터 전시실을 마련, 본당의 역사와 정해박해와 관련된 각종자료를 수집하여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성지로 각인시키고자 전시 홍보관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