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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치운동의 대부 빌레브란츠 추기경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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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CNS】네덜란드 출신으로 교회 일치운동과 가톨릭-유다교와의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한 요안네스 빌레브란츠 추기경(사진)이 8월 2일 96세로 네덜란드 데네캄프에서 선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선종한 추기경을 위해 기도를 바치고, “빌레브란츠 추기경은 겸손하게 평생을 그리스도께 봉사하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일치를 위해 일해왔다”고 말했다.

교황은 2일 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추기경에게 보낸 추모 전문에서 “사제 수품 시작부터, 그리고 특별히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통해 열렬한 교회 일치 운동의 봉사자였던 추기경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빌레브란츠 추기경은 신학생 시절이었던 1920년대부터 교회 일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고 1960년에 교황청 일치평의회의 첫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1969년부터 1989년까지 20년 동안 일치평의회 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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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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