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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기쁨 속 첫영성체

이라크 모술 성령성당 80명 어린이 예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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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CNS】 이라크 모술의 성령성당 어린이 80명이 4일 포탄이 터지고 포격 소리가 울리는 한가운데서 첫영성체를 무사히 마쳤다고 이 본당 주임 라기드 간니 신부가 7일 로마에 본부를 둔 `아시아뉴스`에 말했다.

 간니 신부는 이날은 말할 수 없이 기쁜 날이었지만 또한 극도의 공포에 떨었던 날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간니 신부는 아침 7시30분 신자들이 성당에 꽉 들어찬 가운데 첫영성체 예식이 시작됐으며 갑자기 곁에서 폭탄이 터지는 소리와 총성이 들려왔다고 전했다. 신자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에도 집으로 돌아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간니 신부는 "겁내지 마십시오. 이 소리는 폭죽이 터지는 소립니다. 모술시가 우리 아이들의 첫영성체를 함께 경축하고 있는 겁니다"하고 농담조로 신자들을 진정시켰다면서 그러나 또한 "조용히 신속하게 성당을 빠져나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뉴스는 이날 모술시에서는 폭탄을 장치한 자동차가 폭발하고 경찰들에 대한 박격포 공격으로 경찰 9명이 희생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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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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