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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연신내본당(주임 오태순 신부)은 10일 오전 11시 은평구 불광3동 67의 2번지에서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리모델링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상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연신내성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총면적은 534평이다. 지난 성모승천대축일에는 `은혜의 성모님 동산`도 조성했다.
본당은 2003년 근린상가 건물을 매입해 임시 성전으로 사용하다가 2004년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돼지 저금통을 들고 오고, 안나회 소속 할머니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는 등 신자들이 헌신적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마련했다. 또 둔촌동ㆍ신천동ㆍ역삼동ㆍ목5동ㆍ한강ㆍ여의도본당 등 6개 본당의 도움이 컸다.
본당은 성전 리모델링에 도움을 준 은인 본당과 은인들을 위한 미사를 매주 금요일 10시에 봉헌하고 있다. 또 은인을 위한 `묵주기도 300만단 바치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본당 신자는 현재 686가구 1834명이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