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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이름으로 폭력 자행하지 말라"

세계 종교지도자 150여명 아시아서 평화기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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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시 평화기도 모임에 참가한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5일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대성전 입구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시=CNS】
 
【아시시, 이탈리아=CNS】 그리스도교를 비롯해 불교, 이슬람교, 일본 신도 등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4~5일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평화기도 모임을 갖고 평화를 호소하며 하느님 이름으로 폭력을 자행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각 종교 대표자 150여명은 토론회와 종파별 기도 모임을 가진 후 평화를 위한 공동 호소문을 통해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며 종교는 결코 증오와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하느님 이름을 이용해 다른 이들을 파괴하는 자들은 참된 종교와 멀어지는 것"이라며 "하느님 이름으로 테러와 죽음과 폭력을 퍼트리는 이들은 평화가 하느님의 이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8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주재로 아시시에서 열린 세계 종교지도자 종교모임의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종교지도자 평화기도 모임은 산아디지오 공동체가 주관했으며, 올해엔  평화의 사도로 헌신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특별히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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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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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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