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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신선대본당(주임 박경근 신부)이 7일 부산 남구 해군 3함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신축성당 봉헌식을 갖고 정식 본당으로 출발했다.
신선대본당은 해군 3함대가 부대를 이전한 뒤 종교 부지에 2004년 7월 성당을 지으면서 본당 설립을 준비해왔다. 새 성전은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건물로, 사제관과 교육관, 교리실 등을 갖췄다. 성당 꼭대기 네모난 틀에 성체와 십자가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기헌 주교는 "육군이나 공군보다 해군 장병을 위한 성당과 부속 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아름다운 신 앙 공동체로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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