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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리오 폼페다 추기경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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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청 대심원장인 이탈리아의 마리오 폼페다 추기경<사진>이 18일 로마에서 선종했다. 향년 77살.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전문을 통해 고인은 복음에 탁월하게 충실한 인물로, 바티칸에서 유능하고 준비된 협력자였다고 추모했으며, 20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고인의 장례미사를 집전했다.

 1929년 이탈리아 사르테냐섬에서 태어난 폼페다 추기경은 1951년 사제품을 받고 신학과 성서학을 공부했으며 교황청 라테라노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5년 교황청 공소원에서 일하기 시작해 1993년에는 공소원장과 바티칸시국 항소법원장에 임명됐다. 이어 1997년에 대주교로 서임됐고 1997년에는 교황청 최고법원인 대심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된 폼페다 추기경은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입원해 있었다.

 폼페다 추기경 선종으로 추기경 수는 187명으로 줄었으며, 이들 중 교황 선출권을 가진 80살 아래는 115명이다.


▨ 미니 해설

◇대심원 : 한 국가의 대법원과 비슷한 성격을 지니는 교회의 최고 법원이다. 대심원은 보통 로마 공소원 판결에 불복하는 항고와 원상회복 청구 등에 대한 소원, 로마 공소원이 재심하기를 거부한 사람들의 신분에 관한 소송 사건, 교황청 부서들 간의 행정 소송 및 관할권 분쟁 등을 다룬다(교회법 1445조 참조).

 ◇공소원 : 전세계 각 지역 교회법원에서 교황에게 상소하는 사건들을 다루고자 교황청이 설치한 통상 법원. 지역 교회의 1심 법원에서 상소한 사안에 대해서는 2심으로 판결하고, 다른 법원에서 2심을 거쳐 올라온 사안에 대해서는 3심으로 판결한다. 그러나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고유한 권한으로 심리한다(교회법 제1444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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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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