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프랑스 교회 지도자들은 10월 10일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유력 일간지 등 각종 언론을 통해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사형을 반대할 것을 호소하고 정부가 ‘테러리즘과의 싸움’이라는 구실로 시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도자들은 개신교 제 종파 및 동방정교회와 발표한 세계 사형폐지의 날 합동연설문에서 “프랑스는 25년 전 사형을 폐지했으며 이 결정은 어떠한 경우에도 다시 의문시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사형은 하느님이 주신 은총의 희망에 대한 모순”이라며 “교회 공동체가 평화롭고도 단호한 목소리로 함께 사형 폐지에 대해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