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CNS】 미국 주교회의 의장을 포함한 종교 지도자들이 미 정부에 대해 수감중인 재소자들에 대한 고문과 비인간적 대우를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주교회의 의장 윌리엄 스킬스태드 주교를 비롯해 유다교와 이슬람, 정교회, 그밖의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은 11월2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고문은 모든 종교들이 소중히 여기는 기본적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며 미국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종교지도자들은 성명에서 "고문과 비인간적 처우를 허용하는 여하한 정책은 충격적일 뿐 아니라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고문이 미국 땅에서 예외없이 폐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