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대교구장, 정부군-타밀 반군 내전 종식 호소
【콜롬보, 스리랑카=CNS】 콜롬보 대교구장 오스왈드 고미스 대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대림절 기간 동안 스리랑카의 평화를 위해 특별한 영적 수련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미스 대주교는 이를 위해 매주일을 평화를 위한 특별 기도의 날로 지내면서 30분씩 성시간을 갖도록 하라고 대림시기를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당부했다. 또 성탄 전까지는 신자들이 모임을 가질 때마다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를 바치고 침묵 시간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대주교는 담화에서 "우리나라의 평화 진행 과정이 위기 지점에 이르렀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정부군과 타밀 반군 사이의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스리랑카는 양측이 지난 10월말 제네바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