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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해자에 새 보금자리

원조기구 ‘GFA’, 인도 스리랑카 주민에 50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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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스리랑카 교황대사 마리오 제나리 대주교가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쉼터를 축복하고 있다
 
【외신종합】쓰나미(지진해일)로 집을 잃은 인도와 스리랑카의 재해민들을 위한 50여채의 집이 그리스도교 지원 기구들에 의해 제공돼 화제가 되고 있다.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은데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아시아를 위한 복음’(the Gospel for Asia, GFA)이라는 원조 기구가 최근 50여채의 새 집을 지어 인도 남부 타밀 나두 지역의 쓰나미 피해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에 새 집을 제공받아 보금자리를 마련한 피해자들은 쓰나미 피해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지붕이 있는 주거지에 입주하는 셈이다. 각 가옥은 거실과 부엌, 침실과 화장실이 딸려 있고 전체가 목재로 지어졌다.

GFA 소속 자원봉사팀은 쓰나미 피해 직후 인도와 스리랑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기구 중 하나로, 처음에는 식량과 식수, 의복과 임시 텐트 등 긴급 지원 물품들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에 나섰고, 재해로 뿔뿔이 흩어진 수백명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다가 생존자들을 위한 주택 건설 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구호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그리스도교에 반대하는 일부 집단의 항의로 인해 주택 건설에 필요한 정부의 인가가 오랫 동안 나지 않아 주택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현재 인도에서는 총 9만8000여채의 집이 필요한데 불과 28의 가옥만이 마련됐고 안다만섬과 니코바르 섬 등에서는 9000여채의 가옥이 필요한데 불과 1도 집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서만 14만1000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그 중에서 4만3400여채의 집이 새로 지어졌다. 스리랑카에서는 10만 3836채의 집이 무너졌는데 절반에 불과한 5만8384채의 집이 지어졌고, 인도에서는 9만9290채가 무너졌는데 2만7845채의 집이 겨우 세워졌을 뿐이다. 특히 몰디브에서는 8908채의 집이 부서졌지만 1587채가 다시 세워졌을 정도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상황은 극히 우려스러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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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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