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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대형 오페라로 만든다

프리시나 몬시뇰 작곡...록 음악으로 지옥 묘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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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시티=CNS】 로마의 한 몬시뇰이 단테의 「신곡」을 오페라로 만들면서 천국의 음악은 교향곡으로, 연옥의 음악은 그레고리오 성가로, 지옥의 음악은 헤비메탈과 하드록으로 작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로마교구 전례 담당자이자 종교 음악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프리시나 몬시뇰. 그는 지난 4일 바티칸 라디오에 출연해 "지옥 음악으로 록 음악을 선택한 것은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단테가 지옥 편에서 묘사하는 폭동 분위기에 적합한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지옥을 묘사하는 데 헤비메탈, 록 음악을 사용하는 것 자체를 두고 이미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오페라 신곡`은 100명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50명의 가수와 무희들, 그리고 250가지 이상의 의상이 투입되는 대형이다.

 오페라 제작사 `노바 아르스`에 따르면, 무대 장치 또한 오페라 작품으로는 초대형으로 설치되며, 극 중간에는 관객과 함께 하는 장면들도 포함된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오페라 악보를 헌정했다고 밝힌 프리시나 몬시뇰은 내년 가을 로마에서 있을 초연에 교황이 참석하기를 희망했다. 오페라의 전반부는 지옥의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해 락이 사용되지만 연옥을 거쳐 낙원으로 순례하는 후반부에는 그레고리오 성가와 교향곡이 사용된다.

 오페라에 출연진 캐스팅은 이달 말까지 끝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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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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