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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르, 인도=CNS】 시로-말란카라 전례를 사용하는 인도 가톨릭 교회의 키릴 바셀리오스 말란카루빌(71) 대주교가 18일 심장마비로 선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조전을 보내 대주교의 선종은 교회의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인도 주교회의도 "대주교는 지혜와 통찰과 통합적 안목으로 전체 인도교회에서 큰 존경을 받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인도 가톨릭 교회는 라틴 교회와 시로-말란카라 교회, 시로-말라바르 교회 등 3개 교회로 이뤄져 있다. 로마 전례를 사용하는 라틴 교회는 15세기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됐다. 이와 달리 시로-말란카라 교회와 시로-말라바르 교회는 동방 전례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