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가톨릭과 동방교회간의 관계는 지난 수년 동안 눈에 띄게 진전됐다고 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추기경이 최근 말했다.
카스퍼 추기경은 1월 23일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비록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모스크바 총대주교 알렉세이 2세와의 만남은 아직 예상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교회와 가톨릭과의 관계는 분명히 크게 진전됐다고 평했다.
카스퍼 추기경은 특히 “러시아 정교회와의 관계는 매우 진전됐다”며 “교황청의 여러 부서들간의 연대와 협력, 대화를 통해 더 긴밀한 협력 관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퍼 추기경은 이에 따라 앞으로는 더욱 긍정적인 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정교회와 가톨릭교회간의 신학 대화를 위한 국제 공동위원회의 다음 모임이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고 이후에는 더욱 심도 있는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