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멕시코 주교회의 안락사 합법화 추진 반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멕시코시티(멕시코)=CNS】 멕시코 국회가 안락사 합법화 법안을 발의하면서 멕시코가 안락사 논쟁에 빠지고 있다.
 멕시코 민주혁명당은 의사들이 말기 환자나 뇌사자의 죽음을 돕는 것을 허락하는 법안을 최근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당사자는 자필로 자신의 의사를 밝혀야 하며 의사가 어느 시점에서 죽음을 도울 것인지를 자세히 밝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멕시코 가톨릭교회는 인간 존엄성을 해치는 이 법안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멕시코 주교회의는 5월22일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 안락사는 사람을 죽이는 것 이라며 살인과 자살은 하느님 계획에 어긋나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

 주교회의는 성명을 통해 만약 (안락사가) 합법화된다면 생명의 신성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초래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민주혁명당 엘리아나 가르시아 의원은 5월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멕시코시티대교구장 노베르토 리베라 카레라 추기경에게 안락사와 관련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카레라 추기경은 이에 곧장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5월22일 토론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교회는 교회가 갖고 있는 신념을 분명히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될지는 의문이다. 민주혁명당은 의회 제3당이고 제2당도 이 법안을 지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5-06-0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6

시편 18장 20절
넓은 곳으로 이끌어 내시어 나를 구하셨으니 내가 주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