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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삼호본당(주임 김종대 신부)은 3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1926의 9에서 교구장 최장무 대주교 주례로 새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2006년 6월 공사를 시작해 7개월 만에 완공한 새성전은 대지 1051평, 연면적 250평 규모이며 부속 건물로 사제관과 교육관,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총 공사비는 7억 5천여만원이 들었고 신자들은 토하젓, 오가피, 무화과잼 등 물품판매와 모금운동을 통해 건축기금을 마련했다.
최창무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성전을 기도하는 집, 나눔의 집, 하느님을 찬미하는 집으로 만들라"면서 "그렇게 되면 성전은 신자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사회에 마르지 않는 은총과 위로의 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목포 하당본당에서 분리된 삼호본당은 삼호읍 일대를 관할하며 신자는 500여명(216가구)이다.
김상술 명예기자 sangs1004@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