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 자비 대회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3주기가 되는 2008년 4월 2~6일 교황청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다고 오스트리아 빈교구장 크리스토프 쇤보른 추기경이 2일 발표했다.
자비에 관한 세계 대회를 이처럼 요한 바오로 2세 선종일에 맞춰 개최하는 것은 하느님 자비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핵심 메시지이기 때문이라고 쇤보른 추기경은 밝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하느님의 자비를 묵상하고 전하는 데 전생을 바친 `하느님 자비의 사도` 복녀 파우스티나(1905~1938) 수녀를 2000년 4월 30일 새 천년기 첫 성인으로 시성했다.
쇤보른 추기경은 교회가 윤리적 엄격함과 교리적 협소함으로 종종 비난을 받는다면서 제1차 세계 자비 대회에서는 복음 메시지의 핵심인 자비를 재발견하도록 격려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 오스트리아=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