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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주교단 “빈곤퇴치 앞장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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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미국 외신종합】선진 7개국 가톨릭교회의 주교회의는 최근 선진 8개국(G-8) 정상들에게 지구촌의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이탈리아를 제외한 선진 7개국 교회의 주교회의 의장들은 독일에서 열리는 G-8 정상회담에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하고 이들 나라의 정치 지도자들이 지난 2005년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에서 열린 회담의 결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교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모든 인류의 복지를 위해 우리가 나눠야 할 도덕적 의무를 바탕으로 행동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각국 정치 지도자들은 2005년 글렌이글스 정상회담에서 2010년까지 매년 500억 달러의 빈국 추가 원조를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아프리카에 대해서 그 절반의 액수도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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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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