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 외신종합】미국의 토마스 웬스키 주교는 귀국하면 죽음을 당할 것이 확실시되는 방글라데시 이주민을 본국으로 송환하지 말아줄 것을 미국 이민국에 요청했다.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책위원회 의장인 웬스키 주교는 최근 방글라데시 불법이민자인 무이딘 디 아메드의 본국 송환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웬스키 주교는 “나는 그가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입장에 있지는 않다”면서도 “본국으로 송환될 경우, 분명히 사형 언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드는 지난 1975년 쿠데타 당시 방글라데시 수상 쉐이크 무지부르 라만 살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1996년 재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