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마두동본당(주임 김경모 신부)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720 현지에서 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신축성전 축복식을 가졌다.
대지 470평 연면적 197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축성전은 회합실과 교리실을 지하가 아닌 지상에 배치하는 등 신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특히 자연 채광 중심 설계 전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한 장방형 대성전 비신자 및 지역 주민 접근성을 높인 담 없는 마당 등이 눈길을 끈다. 외장은 화강석을 사용 내구성을 높였다.
성 미술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대구가톨릭대 김일영(라우렌시오 조소과) 교수를 비롯한 제44차 세계성체대회 심볼을 디자인한 신명우(요셉)씨 권녕숙(리디아) 김형주(이멜다) 최봉자 수녀 등 작가들이 대거 참여 금과 블록유리를 재료로한 종탑 십자가 178㎝ 실물크기 청동 십자가 감실 유리화 성모자상 등을 제작했다.
지난 2003년 기공식을 가진 이후 만 2년여 만에 축복식을 가졌다. 공사비는 78억여원. 현재 6500여명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뤄 생활하고 있다.
김경모 주임신부는 어떻게 하면 신자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기분좋고 실용적이고 머무르고 싶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성전을 지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며 하느님 집을 위해 그동안 어려움과 시련을 참아낸 신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 kwangh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