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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활동가 양성해야

우리신학연구소, 중국교회 방문 결과 토론회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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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우리신학연구소(소장 박영대)는 1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대학생연합회 회의실에서 `중국천주교회와 천주교 사회운동`을 주제로 중국교회 교류 방문 결과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에서 중국가톨릭교회가 사회 및 인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천주교회 공동체가 교류를 확대해야 하고 이를 위해 중국교회에 정통한 천주교 활동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영숙(사랑의 씨튼 수녀회) 수녀 등 수도자와 평신도 14명은 6월 10~18일 중국 베이징(北京)ㆍ스자좡(石家莊)ㆍ한단(邯鄲)교구 등을 방문, 지하교회와 애국회를 포함한 사회사목기관, 본당, 신학교 및 교육기관 등을 둘러보고 교회 지도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중국교회 방문은 국제가톨릭성인문화운동(ICMICA)과 우리신학연구소가 교황 바오로 6세 회칙 「민족들의 발전」 반포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프랑스 국제연대단체인 `기아 퇴치와 발전을 위한 가톨릭위원회`(CCFD)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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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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