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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조인영씨 '할아버지와 손자'

제주교구 제2회 아름다운 삶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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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가족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삶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인영씨의 `할아버지와 손자`
 

할아버지와 손자의 미소가 꼭 빼 닮았다.
 따뜻한 햇살 아래 나란히 앉은 할아버지와 손자는 무얼 보고 있는지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 가족이 아닐까.
 팍팍한 일상에서 저렇게 할아버지와 앉아본 게 언제인가 생각하게 하는 이 사진은 가톨릭 제주교구 사진가회(회장 박해섭 요셉, 지도 윤성남 신부)가 주관한 `제2회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삶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할아버지와 손자`(조인영 즈카리아, 안동시)다.
 사진가회가 7월 24~28일 제주시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에는 `가족과 가정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가족애`를 가득 담은 사진 60여 점이 걸려 전시장을 찾는 이들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가족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답게 많은 가족과 소공동체에서 관람을 한 것도 큰 특징. 박해섭 회장은 "성가정, 소공동체의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외에도 △우수상에 정용석(서울시)씨의 `사랑해요. 아빠`와 윤장근(대전시)씨 `노모의 사랑` △특선에 `아이들`(강혜경, 제주시)외 4점 △장려상에 `행복한 가족`(조경화, 제주시)외 19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시회에는 입상작뿐만 아니라 강우일(제주교구장) 주교를 비롯한 가톨릭 제주교구 사진가회원들의 사진들도 함께 전시됐다. 사진가회는 전시작품들을 CD로 제작하는 한편 성경구절과 함께 책갈피 세트로 만들어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원종섭 명예기자 jswo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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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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