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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교회 소공동체 전국대회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여정' 주제로 9-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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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비롯한 12개국 소공동체 관계자들이 `2007 미국 가톨릭 교회 소공동체 전국대회`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있다.
 

미국교회 소공동체 운동의 큰 잔치 `2007 미국 가톨릭교회 소공동체 전국대회`가 9~12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성 토마스대학교에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소공동체를 위한 북미포럼(NAFSCC)ㆍ본당을 공동체로 건설하기 위한 국가 연대(NAPRC)ㆍ소공동체 연대(SCCC) 등 3개 기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25개 주를 비롯해 브라질ㆍ캐나다ㆍ네덜란드ㆍ케냐ㆍ멕시코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12개국 소공동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소공동체는 지역적ㆍ문화적 차이를 넘어 가톨릭교회가 나가야할 새로운 방향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회에서는 정월기ㆍ서춘배ㆍ전원ㆍ양해룡 신부 등 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9일 : 소공동체에 대한 경험 나눔을 통한 기회와 도전 분석 △10일 : 오늘날 북미 문화와 교회 상황 분석 △11일 : 9일과 10일에 다룬 내용을 가톨릭의 훌륭한 전통과 연결하기 △12일 : 각 소공동체ㆍ지역ㆍ국가 차원에서 교회와 세상을 위해 소공동체를 더욱 심화하고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찾기 등에 대한 강의와 소그룹 나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춘배(의정부교구 구리본당 주임) 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무엇보다 다양한 인종과 나라들이 소공동체라는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소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의를 듣고 각자 성찰한 뒤 그룹 나눔을 통해 알고 배운 것들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대회 진행 방식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한 뒤 "세계적 차원의 소공동체 대회 개최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 모임이었다"고 평가했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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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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