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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동부지역 복음화 도정에 든든한 지렛대가 마련됐다. 의정부교구 덕소본당(대표주임 성준한 신부)은 8월 25일 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177-51 현지에서 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고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006년 4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새 성당은 대지 면적 24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559.36㎡ 규모로 850석의 대성전을 비롯해 교구 내에서는 최대 규모인 총 1200석의 신자석을 갖춰 교구와 지역 복음화의 미래를 내다본 웅지를 느끼게 한다.
지역의 옛 이름인 가마골을 형상화해 옹기굴 형태로 지어진 새 성당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성모님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또한 전례공간과 사무공간을 분리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실용성을 더하는 한편 인근 마재성지의 역사성과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지역 복음화를 선도해 나가는 지구장좌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한택 주교는 이날 봉헌식에서 “성전 봉헌은 교회의 요약이며 우리 안에 하느님께서 어떻게 계시는지 잘 보여준다”고 역설하고 “교회는 외로운 섬으로 사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사는 것임을 잊지 않길” 당부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