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봉곡본당(주임 김명섭 신부)은 2일 오후 3시 구미시 봉곡동 228-2번지에서 교구장 최영수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새 성전은 대지 2798㎡에 연면적 261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성당과 사무실, 교리실 7개, 사제관, 수녀원 등을 갖췄다. 건축설계는 삼토건설이, 시공은 이엔시 건축사무소가 맡았다.
2003년 도량ㆍ원평본당에서 분리된 봉곡본당은 봉곡동을 비롯해 부곡동, 김천시 아포읍ㆍ도량2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는 현재 460가구 1342명이다.
서시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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