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복산본당(주임 경훈모 신부)은 15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1동 494번지에서 황철수 주교 주례로 신축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1956년 울산본당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복산본당은 울산의 모(母)본당으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성당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자 40년 된 성당을 헐고 다시 지었다. 공항에서 울산시내로 진입할 때 초입에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웅장하게 지었다.
신축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5층(대지 3672㎡, 연면적 5859㎡) 높이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바탕으로 3개 종탑과 박공 지붕(측면 삼각형)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적벽돌과 화강석ㆍ동판 등 친숙한 재료로 마감했다. 또 양측 반원형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3층 대성전으로 최대한 끌어들였다. (주)엄&이 종합건축이 설계하고 (주)한울종합건설이 시공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