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서운동본당(주임 김영욱 신부)은 13일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187번지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새 성전은 대지 2271.2㎡, 건축면적 1123.3㎡, 연면적 3989.4㎡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하 1층에는 강당과 교리실, 지상 1층은 사무실과 성물방, 교리실을 갖추고 있으며, 2ㆍ3층은 대성전과 성가대석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성전은 중앙 제단에서 성찬례와 말씀이 바깥 세계로 퍼져나가는 부챗살 형태로 좌석이 배치돼 이채롭다.
아울러 사제관과 수녀원을 갖춘 3층 규모 부속건물이 2층 통로로 연결돼 있다.
1999년 2월 설립된 서운동본당은 주변 지역 토지개발계획 승인이 늦어져 낡은 공장을 리모델링한 성전과 천막성당을 이용하다 지난해 4월 비로소 성전건축에 들어가 약 55억 원의 건축비를 들여 완공했다.
서운동본당은 특히 신자들에게 건축헌금 신립이나 2차 헌금의 부담을 전혀 지우지 않고 물품판매와 바자 등 신자들의 순수한 노력만으로 성전을 건축했다.
서운동본당은 12일 성전 봉헌 기념 전야음악제에 이어 14일에는 추수감사제 및 체육대회를 열어 새 성전 봉헌을 자축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