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9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이라크 7개월 만에 미사 봉헌

셸만 와둔 주교 주례…“공격 위협 상황서 이슬람 개종 요구받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셸만 와둔 주교가 이라크 내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미사를 집전한 후 미군 병사의 호위를 받으며 돌아가고 있다.
 
【바그다드, 이라크 외신종합】 이슬람 무장 세력의 위협 때문에 폐쇄됐던 이라크 내 성당들이 7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라크 지역에 거주하는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미사가 11월 15일 이라크 남부 도라 지역의 한 성당에서 이라크 칼데아 가톨릭교회 셸만 와둔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이라크 가톨릭 신자 및 지역 무슬림 부족 지도자, 미군 병사 등이 참례했다.

최근 무력 충돌의 감소로 인해 미사가 다시 봉헌되기 시작했지만, 현재 쿠르드 지역에 살고 있는 가톨릭 신자들은 여전히 이슬람 교도들의 무차별적 공격을 피해 안식처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980년대 후반 사담 후세인 정권 말기 쿠르드족에 대한 무차별 공격이 가해질 때, 70만 명이 넘는 칼데아 가톨릭 신자들이 파괴된 마을로 유입됐다. 그러나 대부분 마을을 떠나거나 사망했고, 현재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살고 있는 가톨릭 신자들은 수천여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칼데아 가톨릭 라반 알 카스 몬시뇰은 “지난주에만 20여 세대가 넘는 신자 가정이 이곳을 떠나갔다”며 “이라크 내 가톨릭 신자들은 이슬람 민병대의 직간접적인 위협을 받으며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받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칼데아 가톨릭교회’는 동방전례 로마가톨릭교회로 전례는 동방 교회의 전례를 유지하지만 로마가톨릭 교회의 권위를 ‘완전히’ 따르는 가톨릭교회의 일파다. 칼데아교회의 수장은 교황이 임명하는 바빌로니아 총대주교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7-11-2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29

로마 15장 7절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기꺼이 받아들이신 것처럼, 여러분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로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