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종교인협의회(상임대표 권이복 신부)는 9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전북종교예술제 `혼의 소리`를 공연했다.
불교 법우 스님의 승무로 문을 연 이날 예술제는 천주교 인보성체수도회의 그레고리오 성가, 천도교 용담검무보존회의 용담검무, 개신교 한몸소리예인회의 국악 찬양, 불교 원음예술단 합창단의 합창으로 진행되면서 종교예술제를 통한 종교간 친교와 화합의 문화 축제가 됐다.
전북종교인협의회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전북 지역 종교인들의 모임으로. 1996년 발족해 지역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동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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