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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레바논 외신종합】레바논 베이루트 동부 가톨릭 신자 거주 지역에서 12월 12일 폭탄테러가 발생, 차기 참모총장 후보 물망에 올랐던 그리스도교 마론파 소속의 프랑수와 알-하지 레바논 군 작전국장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경 대통령궁이 있는 베이루트 동부의 알-바브다 지역에서 차량폭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승용차로 출근 중이던 프랑수와 알-하지 준장과 경호원 등 5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이번 테러는 대통령 선출과 군 수뇌부 인선을 둘러싸고 빚어진 정파 간 권력 다툼과 무관하지 않으며, 레바논에서 군 장성을 노린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