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헝가리 외신종합】헝가리 주교회의가 정부에 이색 탄원서를 제출해 화제다.
헝가리 정부가 최근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에서 가톨릭 성직자들의 경우 미사전례 때 마시는 포도주로 인한 약간의 음주상태를 예외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이다.
헝가리 주교회의는 법무부 장관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헝가리는 대부분의 신부들이 성당, 병원, 가정, 장례식장 등 여러 곳에서 봉헌되는 미사에 참석해야 한다”며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