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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정교회 수장 선종

가톨릭과 관계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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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정교회 수장인 아테네의 크리스토둘로스 대주교가 오랜 암투병 끝에 1월 28일 아테네에서 선종했다.

68살.

 고인의 장례식은 1월 31일 거행됐으며, 그리스정교회는 한달 이내에 크리스토둘로스 대주교 후임을 선출해야 한다.

 고인은 1998년 그리스정교회 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가톨릭과 그리스정교회의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고인은 2001년에는 일부 정교회 주교와 사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초청, 교황의 아테네 방문이라는 이정표를 놓았다.
또 2006년에는 겨울에는 바티칸을 방문,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공동 선언에 서명하고 `알찬 협력`과 `진실한 대화` 유럽에 그리스교 가치를 강화하는 공동 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리스 가톨릭 주교회의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토둘로스 대주교는 위대한 목자였고 그리스도인 일치를 열렬히 지지했다면서 고인의 죽음은 "그리스정교회와 교회일치 운동에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

【바티칸시티=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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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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