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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경쟁 대신 정의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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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자유무역이 전 세계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부를 공평하게 나줘주는 것이어야 하지 기득권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돼서는 안 된다고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교황청 대표가 지적하고 나섰다.

 제네바 유엔 주재 교황 대사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는 12월13~18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서 교황 바오로 6세 회칙 「민족들의 발전」(1967년)을 인용 무역관계는 더 이상 자유주의와 무한정 경쟁을 원칙으로만 할 수 없다면서 이는 경제적 독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 무역이 사회 정의를 구현할 때만 자유 무역이라 불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시 주교는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끊임없는 경쟁심과 국제 무역에서 이미 차지하고 있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이기심 대신 모든 국가와 민족들 간의 연대 정신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시 주교는 특히 불공정 무역은 개발도상국 약자들을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들의 권리를 고려하면 할수록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커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가난 구제라는 필수불가결한 두가지 요소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두 가지 목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모든 이들이 갖는 공동의 열망으로 이뤄진다고 토마시 대주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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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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