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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배트남 주재 바티칸 대사관 자리에 세워진 대형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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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 외신종합】베트남 가톨릭 신자들이 가톨릭교회 소유 토지 반환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본지 1월 13일자 10면), 베트남 경찰이 사실 여부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수 백 명의 신자들과 성직자들이 하노이시 성요셉성당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매일 철야미사를 봉헌하며 40여 년 전에 정부에 빼앗긴 땅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국제종교단체들에 의해 종교탄압국으로 지목받고 있는 사회주의 베트남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집단으로 시위를 벌인 것은 공산화 이후 처음이며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