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외신종합】마더 데레사 수녀의 인도주의적 희생 정신을 기리는 마더 데레사상의 첫 수상자로 에이즈 퇴치를 위해 헌신해온 의사 피터 피옷 박사와 마크 뒤벌 대사에게 수여됐다.
인도주교회의가 제정, 올해 처음으로 시상식을 갖게 된 ‘복자 마더 데레사 국제 인도주의상’은 데레사 수녀의 정신을 기려 인도주의적 정신에 바탕을 두고 인류와 세상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선정, 수상한다.
올해 수상자로 결정된 두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어느 누구도 짊어지려 하지 않는 에이즈 퇴치를 위한 고통스러운 헌신의 길을 걸어감으로써 에이즈 환자에 대한 복지적 지원 뿐만 아니라 세상에 에이즈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삶에 대해 일깨워준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텔레스포어 토포 추기경은 2월 28일 수상자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마더 데레사 수녀의 삶은 자신의 신앙과 인도주의적 봉사의 삶이 가장 조화를 이룬 모범”이라며 “그녀는 예언자와도 같은 목소리로 우리 시대에 에이즈 환자들은 우리 안에 계신 예수이며 우리는 결코 그들의 호소를 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