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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는 신자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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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유럽에서 1년 동안 성경을 단 한 구절이라도 읽는 신자는 얼마나 될까.
 가톨릭성경연합회가 4월 28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신자 가운데 75가 성경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신자가 38로 성경 독서율이 가장 높았고 스페인은 2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과 유럽 8개 나라(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가톨릭 신자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90 이상이 성경을 진리의 근원으로 생각하지만 50가 넘는 신자들이 "성경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답해 성경 교육이 더욱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성경 읽기가 신앙행위로 출발하기 보다 다른 이들이 읽는 것을 따라하면서 얻게 된 습관으로 밝혀졌다.
 성경 독서율은 성경을 가지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높은 독서율을 기록한 미국 신자들은 응답자 가운데 93가 "집에 성경이 있다"고 답했고 56는 "주변 사람들에게 성경을 선물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성경을 읽는 신자들은 성경 이외의 신앙 서적을 읽거나 교회 활동에 참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성경연합회 회장 빈첸조 팔리아(이탈리아) 주교는 "올해 10월에 열릴 세계주교시노드를 앞두고 신자들이 얼마나 성경을 읽는지 구체적 자료가 필요했다"며 "이 조사는 앞으로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필리핀, 호주에서도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을 읽을 때 성경 구절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근본주의적 해석과 개인의 왜곡된 해석은 주의해야 한다"며 "가톨릭교회는 신자들이 성경을 읽고 어떻게 삶에 적용시켜야하는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세계주교시노드 정기회의 주제는 `교회 삶과 사명에서의 하느님 말씀`으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번 시노드를 통해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신자들이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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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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