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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자 75% 성경 읽는다

가톨릭성경연, 미국.유럽 8개국 신자 조사…타 국가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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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신종합】미국 신자들이 다른 서방국가 신자들에 비해 비교적 성경을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성경연합회(Catholic Biblical Federation·회장 빈첸조 팔리아 주교)가 최근 미국과 유럽 8개국(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가톨릭 신자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신자 가운데 75가 성경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신자가 38로 가장 높았고, 반면 독일(28)·이탈리아(27)·프랑스(21)·스페인(20) 국민은 성경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성경 독서율을 나타낸 미국 신자들은 성경을 늘 가까이 하고 있었다. 미국 신자들의 응답자 가운데 93가 ‘집에 성경이 있다’고 답했고, 56는 ‘주변 사람들에게 성경을 선물한다’고 했다. 반면 프랑스는 48만 집에 성경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성경을 진리의 근원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절반이 넘는 신자들은 ‘성경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답해 교회 차원의 체계적인 성경 교육이 더욱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성경을 읽는 신자들은 교회 서적을 읽거나 교회 활동에 참가하는 비율도 높았다. 지난 1년간 종교 서적을 읽어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미국 58 및 폴란드 50로 나타난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22~35에 지나지 않았다.

기도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도 미국(87)이었으며 프랑스(49)가 가장 적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폴란드, 러시아 국민은 ‘자신이 생각해 낸 말’로 기도를 하는 성향을 보인 반면,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민은 ‘기도문을 암송’하는 경향이 많았다.

빈첸조 팔리아 주교는 이번 조사와 관련 “‘세계주교시노드’를 앞두고 신자들이 얼마나 성경을 읽는지 구체적 자료가 필요했다”며 “이 조사는 앞으로 남아프리카, 아르헨티나, 필리핀, 호주 등지에서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세계주교시노드 정기회의는 올해 10월 ‘교회의 삶과 사명에서의 하느님 말씀’이란 주제로 열리며,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와 관련해 “이번 세계주교시노드를 통해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 세계 신자들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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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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