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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영통성령본당(주임 정영식 신부)은 4일 용인시 기흥읍 서천리 369 현지에서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새 성전은 대지 3967㎡에 연면적 6612㎡의 지하 2층ㆍ지상 3층 건물로, 주차장과 대강당, 다목적실, 교리실, 유치원, 성전 등을 갖췄다. 성전과 부속건물은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독립적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성전 지붕은 동판을 사용해 서구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게 했다.
본당은 2006년 9월 정영식 신부 부임 후 소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면서 쉬는 신자 1000여 명이 돌아오는 등 신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현재 신자 수는 1370가구 3900여 명.
정 신부는 성전 건축을 위해 애쓴 신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공동체로 내실을 다졌으니 이제 사회를 복음화시키는 데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신부는 성전 건축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평화방송 TV 프로그램 `정영식 신부의 영성적 삶으로의 초대`와 후속 프로그램인 `교회를 빛낸 성인ㆍ성녀들` 진행을 맡기도 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