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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신종합】소설가 조정래씨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프랑스의 예수회 학술잡지인 ‘에튀드(Etudes)’ 5월호에 실렸다.
‘연구’ 또는 ‘습작’을 뜻하는 프랑스어 의미의 ‘에튀드’ 잡지는 15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수회 학술지로, 프랑스의 신학과 철학 및 문화예술 등을 대중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잡지에는 특히 프랑스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저술가인 장-이브 칼베즈의 ‘태백산맥’에 대한 서평이 소개됐다.
장-이브 칼베즈는 서평에서 “무속신앙을 비롯해 한국과 한국인들의 오랜 관습 및 풍습들이 서양 독자들에게 지극히 감동적이고 인상적으로 다가온다”고 평했다.
그는 또 “태백사맥은 대하소설 장르의 특징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전반적인 내용이 읽는 이에게 심오하고 박진감 있게 전달되는 등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