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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서 세계 첫 교회터 추정 동굴 발견

서기 33~70년께 초기 그리스도교인 70여명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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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일 요르단 고고학자들이 세계 최초의 교회터로 추청되는 동굴에서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암만, 요르단 외신종합】요르단에서 세계 최초의 교회터로 추정되는 동굴이 발견됐다고 요르단 타임스가 6월 9일 보도했다.

요르단 타임스에 따르면, 수도 암만에서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사막의 작은 도시 리하브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지하 교회터가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됐다.

리하브 고고학연구소의 압둘 카데르 하싼 소장은 “우리는 서기 33~70년경의 것으로 보이는 세계 최초의 교회터를 발견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추정되는 초기 그리스도교인 70여 명이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피신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동굴교회는 미사 봉헌은 물론 거주의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동굴 안에서 비밀스럽게 신앙생활을 영위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지하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요르단의 성 게오르게우스(St. Georgeous)성당 건물 아래에서 파인 형태로 발견됐다. 바닥에는 동굴은 성당의 아래쪽으로 난 길이 12m, 폭 7m의 계단과 통한다.

교회터 동쪽 끝에는 튀어나온 반원형의 지점과 성직자용 돌의자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두드러졌고, 교회터 인근 묘지에서는 3∼7세기의 것으로 보이는 도기류 등이 발굴됐다. 물을 공급하는 수로로 보이는 긴 터널도 동굴에서 외부로 이어져 있었다.

교회 공동묘지를 발견한 발굴팀은 “터널과 저수지 사이에서 오래 된 비문과 동전, 철제 십자가, 도자기, 등불 파편 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요르단 관광부는 이번 발굴로 리하브 지역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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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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